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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우리나라 생태계에 큰 위협이 되는 외래 동물, 뉴트리아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. 뉴트리아는 남미 원산의 외래 동물로, 최근 국내에 유입되어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.
특히, 수생식물을 갉아먹고, 토양을 파괴하여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습니다.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뉴트리아 포획에 대한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어, 이에 대한 현황과 포상금을 받기 위한 준비서류를 소개합니다.
뉴트리아란?
🌍 뉴트리아란?
뉴트리아는 남아메리카에 서식하는 대형 반수생 설치류입니다. 빠른 번식력과 서식지 외부의 자연 포식자가 부족해 많은 지역에서 침입종으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.
특징
- 외모: 큰 머리, 작은 눈, 물갈퀴가 있는 뒷발을 가지고 있습니다. 턱은 갈색을 띠고 주둥이에 독특한 흰색 반점이 있습니다.
- 서식지: 담수 습지, 강, 습지를 선호하며 강둑에 굴을 만들어 심각한 침식을 일으키고 물 관리 시스템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.
- 먹이: 다양한 수생 식물을 먹는 초식 동물로, 과도한 방목으로 인해 식물 군집에 심각한 영향을 미칩니다.
- 번식: 암컷은 연간 최대 3번의 새끼를 낳을 수 있으며, 각각 4~6마리의 새끼를 낳습니다.
💰 지자체별 뉴트리아 포상금 현황
각 지방자치단체는 뉴트리아 포획에 대한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. 아래는 지역별 포상금 현황입니다.
서울특별시
- 성체 1마리당 2만원
- 새끼 1마리당 1만원
부산광역시
- 성체 1마리당 3만원
- 새끼 1마리당 2만원
대구광역시
- 성체 1마리당 2만원
- 새끼 1마리당 1만원
인천광역시
- 성체 1마리당 3만원
- 새끼 1마리당 2만원
광주광역시
- 성체 1마리당 2만원
- 새끼 1마리당 1만원
대전광역시
- 성체 1마리당 2만원
- 새끼 1마리당 1만원
울산광역시
- 성체 1마리당 2만원
- 새끼 1마리당 1만원
세종특별자치시
- 성체 1마리당 2만원
- 새끼 1마리당 1만원
경기도
- 성체 1마리당 2만원
- 새끼 1마리당 1만원
강원도
- 성체 1마리당 2만원
- 새끼 1마리당 1만원
충청남북도
- 성체 1마리당 2만원
- 새끼 1마리당 1만원
전라남북도
- 성체 1마리당 2만원
- 새끼 1마리당 1만원
경상남북도
- 성체 1마리당 2만원
- 새끼 1마리당 1만원
🚨 뉴트리아 포획 시 주의사항
뉴트리아 포획 시에는 안전과 법규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포획방법
- 개인보호장비 구비: 두꺼운 장갑, 긴 소매, 튼튼한 부츠를 착용해 물림과 긁힘으로부터 보호하세요.
- 트랩핑 기술 필요: 대형 설치류용으로 설계된 인도적 트랩을 사용하고, 함정을 자주 확인하세요.
- 전염병 주의: 뉴트리아는 인간과 애완동물에게 전염될 수 있는 질병을 옮길 수 있으므로, 체액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고 장비 사용 후 소독하세요.
주의사항
- 안전: 뉴트리아는 낯선 사람이나 동물을 보면 겁을 먹고 물어뜯을 수 있으므로, 포획 시에는 장갑, 모자, 안전경 등을 착용하고 단독으로 포획하지 않도록 합니다.
- 법규준수: 뉴트리아는 야생 동물 보호법에 의해 보호 대상 동물이므로, 포획 시에는 반드시 해당 지자체의 규정을 준수해야 하며, 허가 없이 포획하거나 불법적인 방법으로 포획하는 것은 금지됩니다.
- 처리: 포획된 뉴트리아는 지정된 장소에 매립 또는 소각해야 하며, 무분별하게 버리거나 방사하면 다른 동물들에게 질병을 전파할 수 있습니다.
📄 포상금 신청방법
뉴트리아 포획 후 포상금을 받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서류가 필요합니다.
- 포상금 신청서 작성
- 통장사본
- 신분증 사본
포획된 뉴트리아와 함께 해당 지자체에 포상금 신청서를 제출하면 포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.
뉴트리아는 우리나라 생태계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.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뉴트리아 포획에 대한 포상금을 지급하여 생태계 보호에 힘쓰고 있습니다.
하지만, 포획만으로는 완전한 해결책이 될 수 없으므로, 서식지 관리, 교육 및 홍보, 국제 협력 등 다양한 노력이 필요합니다. 뉴트리아 포획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즉시 지방자치단체에 방문해 포상금을 받으시고, 생태계 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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